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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8월20일(화요일) - 운명의 날(에스겔 2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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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의 놋을 달궈서라도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여 녹을 제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멸망을 경고하여도 죄를 씻으려는 의지도 없고 오히려 죄악으로 향하는 그들에게 결국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포위하는 운명의 날을 맞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이 잘못을 저지르고 죄악 속에 빠져 있으면 회개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해 늘 경고의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경고하고 경고하시지만 그래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녹슨 가마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진노에 따른 심판으로 끓는 가마가 되게 하십니다. 녹이 슨 가마는 아주 뜨거운 불을 지퍼야만 녹이 닦아지는 것처럼 나의 죄에 대해 진실한 회개가 없고 말씀에 대해 겸손한 순종이 없다면 아마도 늘 끓는 가마의 모습처럼 평안이 없는 고통스러운 삶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금방 묻은 오염과 때는 간단한 물티슈만 있어도 쉽게 지워지지만,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 찌든 때는 쉽게 지워지지 않아 독한 표백제며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사용해야만 지워지는 것을 생활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오래된 녹은 강력한 처분이 필요하듯이 지금 나의 처한 현실이 나의 죄악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올바르지 못한 회개의 신앙이 쌓이고 쌓여 하나님으로부터 녹을 벗겨야 할 과정이라면, 녹이 슬대로 슬어 닦지 못하기 전에 하나님의 경고를 깊이 새겨듣고 바로 바로 깨닫는 진솔한 회개와 말씀에 대해 순종과 말씀에 따라 실천하는 신앙으로 녹이 슬지 않는 가마가 되도록 관리하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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