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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토요일) - 애굽의 종말(에스겔 32: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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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나무인 애굽도, 유명한 나라의 여자들도, 전장을 누비던 용맹한 전사도 비참한 최후를 맞고 스올로 내려가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스올은 할례 받지 않은 자들, 곧 하나님의 언약 밖에 있는 이들의 처소입니다. 세상에서 제아무리 높고 강한 힘을 지녔어도 죽음과 스올의 고통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앗수르와 그와 동맹이 칼에 엎드려져 무덤에 묻힙니다. 앗수르는 "생전에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던 자"였습니다. 특히 앗수르의 산헤립은 유다를 위협하며 공포에 떨게 했고 하나님의 백성을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거만하던 앗수르도 바벨론의 칼에 엎드러지고 스올의 밑바닥에 묻힙니다.

앗수르, 엘람, 메섹과 두발, 에돔, 북방의 방백들과 시돈, 그리고 애굽마저 모두 죽어 스올에 묻힐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죽는 것처럼, 모든 나라도 영원히 강성하지 못합니다. 제국의 영화는 잠시 머물다 흩어지는 아침 안개처럼 허무합니다. 세상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와 로마제국도 모두 몰락해 땅속에 묻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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