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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9월12일(목요일) - 스스로 거룩하게(여호수아 7: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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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최후는 심판입니다.

여리고 성의 승리의 기쁨도 잠시입니다. 아간의 탐심으로 인해 공동체의 순결이 무너지고 아간의 범죄 사실을 밝혀내어 다시 이스라엘의 부정을 씻어 내야 만 했습니다. 아무리 죄를 몰래 저질러 사람들의 눈은 속일 수 있어도 머리 털 숫자까지도 다 세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레이더 망에는 걸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물질적으로 아주 부자가 되면 고생했던 그 이전의 삶으로 인해 더욱 끈끈해지는 부부사이가 되어야 하건만, 풍요속의 빈곤처럼 마음이 악해지고 탐심으로 딴 마음을 품게 되고 딴 짓을 하게 되어 사이가 멀어지고 옛날 고생하며 된장찌개를 먹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부부관계를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이 정도면 하고 끝나지 않는 것이 인간의 탐심이고 욕심이고 욕망인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소유도 하나님의 것임은 물론이고, 자기 것도 아닌 것을 욕심내고 행동으로 취하는 것은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것을 훔치는 것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인 것입니다. 어떤 작은 죄라도 같이 하실 수 없는 거룩한 분이시기에 죄를 다 드러내게 하십니다. 인간의 죄 성인 탐심과 욕심과 욕망이라는 그릇 안에 여호와의 신앙으로 기득 채우지 못하면 그 틈과 공간을 이용하여 늘 마귀세력들은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자신들의 것을 채워 우리를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악의 영들과의 상대이므로 날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 자리에 나가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회개하며 정직과 순결과 거룩함을 늘 사모하며 살아가는 선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나에게 주어진 환경과 형편도 감사하며 이 땅에서의 삶이 다가 아닌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며 늘 겸손하게 신앙을 이어나가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늘 명절이 되면 집안에 내려오는 우상숭배의 문제로 영적전투를 해야만 하는 며느리들과 달리, 믿는 집안에 시집와서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명절의 며느리가 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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