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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월4일(금요일) - 도피성(여호수아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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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성을 정하여 부지중에 살인한 자를 보호하십니다.

20장 1-9절 짧은 말씀이지만 “도피성”을 통하여 어떤 생명이든 귀하게 여기시고, 차별 없이 동일하며 공평하게 은혜를 베푸시는 사랑의 하나님의 속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장입니다. 세상에서도 함부로 남의 아들, 딸들을 흉보지 마라 고 하는 것은 나의 자식에게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어떤 잘못을 행할지 모르기 때문에 나온 말이며 그 말은 즉 누구나 강도가 될 수 있으며 살인자가 될 수 있다는 인간의 연약성으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이 많다는 뜻일 것입니다.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도망하게 하여 생명을 지켜 주시는 것도 부족하여 요단강으로 인해 도피하는 길이 막히지 않게 동편과 서편으로 각 3개씩의 도피성을 준비하십니다. 도피성의 위치 또한 한 곳으로 모이지 않게 하시고 균등한 거리를 유지하여 즉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두게 하시지만 그렇다고 다 용서를 하시는 것은 아닌 것이 도피성에서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연금 당함으로 도덕적, 윤리적 책임을 끝까지 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세밀하고 정확하신 방법으로 사랑을 베푸시는 은혜는 정말 말로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동임을 고백합니다. 사람의 육신을 죽인 것이 꼭 살인만은 아닐 것입니다. 나의 잘못 된 생각과 판단 그리고 상대방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는 생각 없이 내 뱉은 말 한 마디 한 마디 그리고 위선적인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살인이 될 수 있으며, 무지해서 부지해서라는 핑계를 되며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지만 그것 또한 도덕적, 윤리적 책임을 물으시고 죄의 값을 치루게 하십니다. 죄를 지은 사람에게 “하늘이 무섭지도 않냐?” 라는 말들을 세상 사람들이 쓰듯이 나의 모든 삶과 신앙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 증인을 세우는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계심을 잊지 않고 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신실하게 항상 영적으로 깨워있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곤경과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주변이 있다면 나의 힘과 능력은 부족하지만 진실한 마음과 섬김으로 언제라도 그들의 도피성이 되어 위로가 되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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