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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월22일(화요일) - 진리와 사랑 안에서(요한이서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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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우리에게 줄곧 사랑을 가르쳐주신 분입니다.

십자가에서의 사랑은 온 인류를 통 털어 그 가치와 깊이와 넓이를 비교할 수 없는 무한성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로 십자가하면 예수님, 예수님하면 십자가를 떠올리면서 “사랑”이라는 단어까지 익숙하게 예수님을 표현하곤 합니다. 요한이 이해하는 진리는 “사랑”으로 인도하는 진리라고 합니다. 이처럼 진리와 사랑 안에서 거하고 있는 우리들은 진리를 깨달아 실천하는 자가 사랑을 실천한다는 뜻 일겁니다. 어느덧 작은 교습소를 시작한 지도 벌써 7개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한 명의 학생이 갈급했던 처음, 지적 장애 친구라도 등록한 것이 너무나 감사해서 거의 일대 일 수업으로 친절을 다해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한 번씩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대에 늘 불협화음을 제공하는 그 친구에게 그 친구의 눈높이에 맞춰 훈육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점점 나의 목소리가 그 친구를 향해 커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위로는 아버지 하나님을, 아래로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신 이유는 계명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실천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처음부터 사랑의 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은 것처럼, 나 또한 사랑의 진리를 알았다면 진리대로 실천하는 삶이 처음과 나중이 없듯 늘 동일하며 변하지 않아야 함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나의 모습이 마음에 안 들어도 늘 주님의 사랑은 나를 향해 식지도 않으시며 변하지도 않으시는 주님을 생각하면서, 그 친구가 있을 때 상담하러 오신 학부모님이 그 친구를 바라보는 반응에 신경 쓰지 않고 끝까지 사랑을 나누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또한 주님의 사랑을 흘러 보내는 자가 되게 해 달라는 습관적인 기도의 입술이 아니라, 가족과 생업 터와 공동체의 지체와 곁의 이웃을 향해 진심으로 주님이 주신 계명을 실천하는 사랑의 행실로 진리 안에 더욱 견고히 세워지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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