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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1월12일(화요일) - 나의 피난처, 나의 분깃(시편 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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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피난처이며 나의 분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칭함을 받은 다윗의 생애는 10년 동안이나 사울의 시기와 질투로 인한 도피 생활과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인한 도피 생활 등 그가 걸어간 길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피할 곳 도 없고 도움을 받을 수도 없는 막막한 상황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누명을 쓰고 홀로 불의와 맞서야 할 때도 그가 의지한 분은 오직 그에게 있어서 피난처이며 분깃이신 하나님 아버지였습니다. 가끔 드라마나 현실에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형을 받아 감옥에서 자신들의 청춘을 흘러 보낸 억울한 사례들을 접하곤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무고함을 강력하게 주장했겠지만 세상에서는 아무도 그들의 편이 되어주지는 못했습니다. 때에 따라 사람에 따라 권력과 명예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것이 세상의 정의와 공의이기에 정확함도 사실도 진실도 세상에서는 수시로 바뀝니다. 하지만 다윗에게도 나에게도 세상에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자가 아닌,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며 살려달라고 애원할 수가 있는 것은 불변하시며 동일하시며 온전하심으로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이며 분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측량하고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이 나에게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아무도 이해하지 못해 홀로 괴로울 때도 늘 곁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며 소망과 회복을 잊어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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