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월요일) - 파송하는 교회(행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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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월) | 행 13장 1~3절 | 파송하는 교회 |
13: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13: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13: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도입)
사도행전에서 소개할 때 유대인 중심적 사역의 대표자가 베드로라면 이방인 중심적 사역의 대표자는 바울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교회가 교회의 출발과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면 이방인 지역에 세워졌던 안디옥 교회는 교회를 세워나가는 파송하는 교회였습니다. 교회에서 정식적으로 선교사를 파송했던 최초의 교회인 안디옥 교회는 특별함이 있었습니다. 안디옥은 예루살렘에서 핍박을 받고 흩어졌던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교회가 세워진 곳입니다. 지금의 그리스도인이란 별칭의 단어가 생겨났던 곳이기도 이곳입니다. 이런 안디옥은 세계 선교의 첫 발걸음을 내어 디딘 곳이 되었으며 바울의 3차례에 걸친 전도 여행의 동일한 출발지가 되었던 곳입니다.
그리고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교회가 어려움을 당하였을 때 이를 구제하였던 모범적인 교회였습니다. 주님께서는 교회를 통해 사명을 주실 때 무턱대고 그 일을 감당하도록 하질 않습니다. 안디옥 교회만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뜨거움과 주님을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기에 안디옥 교회는 세계 선교의 기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선교의 첫걸음이 되었던 안디옥 교회가 파송하는 교회로 세워지기까지 주님께서 하신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일을 하셨을까요? 안디옥 교회는 어떻게 해서 파송하는 교회가 되었을까요? 우리의 교회를 돌아봅시다. 파송하는 교회로서 우리는 어떤 가치관을 허물고 어떤 가치관으로 파송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까요?
(1)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요, 함께라는 동역의 가치관으로 세상에서 말하는 차별이라는 가치관의 벽을 허물어야 합니다
안디옥 교회에는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선지자는 어떤 자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들이 아닙니까! 그럼 교사는 어떤 자입니까? 가르치는 자로서 매우 중요한 직분입니다. 이와 같이 안디옥 교회에는 각자가 받은 확실한 은사가 있었으며 누구보다도 자신들을 들어내기에 충분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이름으로 일하는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신분이 비천한 것 또한 아니었습니다. 바나바는 귀족 출신으로 부동산이 많은 부자였습니다. 마나엔은 헤롯의 육신의 동생은 아니지만 헤롯과 같은 유모에게서 젖을 먹고 자란 귀족 출신이었습니다. 바울은 어떠한 자였습니까!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을 가졌습니다. 집안이 부유했습니다. 헬라와 히브리 학문에 정통한 자였습니다. 유대의 당대 최고 학자였던 가말리엘의 수제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주님을 직접 만난 자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공통적인 것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십자가 아래서 완전히 녹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복음을 자신의 생명보다 더 소중히 여겼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1절) (행 13:1)은 이들이 어떤 사람이고, 어디 출신인지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문에 나온 니게르와 루기오를 보면 잘 알 수가 있습니다. 니게르는 유대인이 아닌 흑인이었습니다. 헬라어로 니게르는 ‘검다’는 말로서 흑인을 말합니다. 그리고 루기오는 북아프리카의 리비아의 수도인 ‘구레네’ 출신이었습니다. 이들은 비록 유대인이 아니었지만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안디옥 교회를 통해 제일 먼저 하신 일은 세상에서 만들어진 인종과 지위에 대한 벽을 허물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요, 함께라는 동역의 가치관을 만들어 갔던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를 향한 주님의 음성이기도 합니다.
(2) 부화뇌동하며 무리를 이루기보다 사명에 전력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을 따로 세워 주님께서 명한 사역들을 감당하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어떤 일을 명하실 때 많은 무리를 통해 일하시기보다 소수를 명하여 일하실 때가 더 많습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2절) ‘따로 세우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삿 7:7)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빼낸 용사 32,000 가운데 22,000을 걸러내시고 그 가운데서도 300명을 택하사 미디안을 물리치셨습니다. 여호와의 능력으로 이긴 것입니다. 많은 무리는 자신들의 능력을 돌아보지만 적은 수는 자신의 나약함을 알고 오직 주님께 무릎을 꿇고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의 능력을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원하셨던 것입니다.
‘따로 세운 자’는 (막 16:15)같이 만인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사명에 대해 주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자입니다. ‘따로 세운 자’는 (눅 24:47, 행 1:8)처럼 복음이 모든 족속에게 전파되도록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할 자리에 세움을 받은 자입니다. 주님께서는 교회 안의 일과 선교의 일을 구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명에 전력하도록 사람을 따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들을 감당함에 있어서 가장 적합한 자를 세우셨습니다. 부화뇌동하며 무리를 이루기보다 사명에 전력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을 따로 세워 주님께서 명한 사역들을 감당하는 파송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3) 기도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주의 일을 감당하는 파송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안디옥 교회는 주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 금식하고 기도합니다. 이때 금식은 유대인의 습관에 따른 금식이나 고행을 위한 금식이 아니었습니다. 이 금식은 육적 쾌락을 절제하고 하나님의 영적 감동을 받기 위한 금식이요, 간곡하고 전심전력을 다하는 금식기도였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주의 일을 감당하기를 기뻐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주의 일을 할 때도 사람의 생각대로 하질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간절히 원하였습니다.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3절) 성령께서는 바나바와 사울을 세우도록 명합니다. 교회를 통한 최초의 파송 선교사가 인간적인 방법이 아니라 성령님의 방법으로 세워졌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을 위해 교회는 그들에게 안수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두 선교사를 세울 때 안디옥 교회는 성령님께 철저히 의존하여 파송하였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에 의뢰했다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명 앞에 엎드리는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을 불러옵니다. 그리고 사람의 뜻을 앞세우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나아가는 사역은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의 역사를 불러옵니다. (행 16:9 이하)에 의하면 아시아 쪽으로 전도 여행을 떠나고자 했던 바울을 성령께서 유럽으로 방향을 돌리도록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길을 떠났던 바울의 걸음을 통해 최초의 유럽 교회인 빌립보 교회가 세워집니다.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입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간구하는 기도하는 무릎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주의 일을 감당하는 파송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우리는 대체로 ‘주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나의 일’을 할 때가 많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인고 하면 ‘주의 일’을 한다고 하면 그 뜻을 누구에게 물어봐야 합니까? 주님께 물어보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말로는 ‘주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실제 행동은 그렇지 않은 것을 종종 봅니다. 내가 주관하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의 일을 하면서 열심을 내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주의 일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가 하시도록 그 길을 열어 놓아야 합니다. “안수하여 보내니라”라는 말씀 가운데는 안디옥 교회가 파송하는 교회로서 어떤 위치에 서 있었는지를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주께서 이 일들을 주관하시도록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그 일들을 이뤄 나가기 위한 쓰임의 도구라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안디옥 교회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하나가 되어 헌신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어울려 아름다운 선교의 불꽃을 피우는데 본이 된 교회였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교사로 삼고, 거울삼아야 합니다. 이것을 거울삼아 주의 일을 하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하며, 주의 일을 하되 기쁨으로 하나를 이루고, 감사함으로 동역을 이뤄야 합니다. 이런 신앙의 아름다움이 함께하는 파송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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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과 영광을 드리며
말씀안에 나를 담금질하면서 나아가는 날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나아가는 날이 되기를 원하며
주의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날이 되기를 원하며
감사와 동역을 이루는 아름다운 신앙의 결실을 맺는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날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역의 날이 되도록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에서 열심을 다하는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가 작다고 주의 일을 게을리 하거나 선교의 일을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의 일은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감당하는 선교의 사명을 가져야겠습니다
내가 섬기는 그리심 교회가 작은 교회이지만
선교하기를 기뻐하는 교회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하나이며, 함께라는 동역의 가치관으로
서로가 알지는 못하지만 서로 동역하고 힘써 하나님 나라의 일들을 감당하기 위하여
기도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며
파송하는 교회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며 모든 것을 주님께 간구하는 기도의 무릎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우고 만들어가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믿음소망사랑님의 댓글
믿음소망사랑 작성일
복음을 위해 보내심을 받은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 주의 일을 하게 하실 때 혼자가 아니라 항상 짝을 지어 하게 하시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오늘 본문도 한 명이 아니었습니다.
11월 사랑의 바자회를 위해 주일 점심 식사 후 회의가 있었습니다. 각 파트별로 수고해야 할 책임자를 정해야 할 부분에
있어서 1/3이 아닌 어찌보면 그 이상이 외부 교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돌아보면 매년 그들은 그리심 교인처럼 섬기며 수고한 자들이었습니다.
주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요, 함께라는 동역의 가치관이 세상에서도 있는 하나라는 개념과는 다른 것입니다.
본 교회가 주의 일을 감당하는 일에 있어 권사라는 나의 위치를 다시 한 번 더 각인해야 함을 잊지않아야겠습니다.
모든 것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의 일을 감당하는 사랑의 바자회가 되기를 기도하며, 그리심교회가 더 나아가 세계 선교와 구제의 기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구름님의 댓글
구름 작성일
주의 말씀을 묵상하며 한 주를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저의 모습을 돌아보니 저도 '주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나의 일'을 했던 거 같습니다.
사람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하며 결과를 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생각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실망했던 저의 모습을 주님 앞에 내려놓으며 회개합니다.
때로는 사람의 수가 적어 할 수 없다고,
때로는 요즘 가치관에 맞지 않는다며 세상의 것을 기준 삼아 핑계 대는 것이 아니라
먼저 기도로 주님께 뜻을 구하며 주님만을 의지하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의 일을 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다른 무엇도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쁨으로 하나가 되어 주의 일을 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Jswoo님의 댓글
Jswoo 작성일
사도행전에서 유대인의 중심적 사역의 대표자가 베드로 였고 이방인 중심적의 사역의 대표자는 바울 입니다.안디옥 교회 선지자 교사들과 함께 기도를 하였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에서 기도를 하였고 선지자들과 함께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주의 일을 감당하는 파송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쁨으로 하나가 되어 주의 일을 하는 교회의 성도가 되어 기도를 합니다.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신앙,믿음으로 기도드립니다.